조현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100명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우리의 생각, 지각, 감정과 행동 등을 조절하는 중심인 대뇌에 장애가 생겨 현실검증력이 저하되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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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증상

   • 양성증상
  · 환청 : 욕하는 소리, 명령하는 소리
       ⇒ 혼자 중얼거리거나 실없이 웃음
  · 망상 : 피해망상 (“누가 나를 해치려 한다.”), 과대망상
       관계망상 (“주변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한다.”)
  · 엉뚱하고 기이한 행동
  ·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말
• 음성증상
  · 감정 표현이 없고 무표정함.
  · 말을 잘 안하고, 말을 해도 조리가 없음.
  · 매사에 의욕이 없고, 사람 만나기를 꺼림.
  · 잘 씻지 않고 옷도 갈아입지 않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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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원인

    과거에는 성장배경, 어머니의 양육 방식, 스트레스 그리고 정신적 충격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들이 원인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확실히 증명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최근에 과학이 발전하면서 대뇌의 신경망을 조절하는 도파민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조현병의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를 타겟으로 삼는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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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치료

• 약물치료
    증상의 조절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들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는 약물(항정신병약물)을 반드시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 정신사회 재활치료
   약물치료로 심한 증상들을 조절한 후에는 사회기술훈련, 적응훈련, 직업재활 등과 같은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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