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나스정신건강의학과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잡하고 경쟁적인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심신이 괴로워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면 해당 전문과에 가셔서 치료받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지만,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마음이 괴로워지는 경우에 정신과 문턱을 넘는 것이 아직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의 ‘신경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학회차원에서 이름을 바꾼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는 심각한 증상의 치료 뿐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전반적인 마음 건강(mental health)을 챙겨야 하는 시대입니다. 대인관계나 학업 및 직무 스트레스, 성격문제나 가족문제 등에서 오는 갈등과 결핍감, 불안과 우울감, 불면, 중독 등의 문제에 정도차는 있지만 누구나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령화 시대를 맞아 나이 들어감에 따른 심신의 쇠약 및 인지기능 감퇴, 불안과 고독감, 수면이상, 치매 등의 문제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처럼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를 어떻게 하면 보다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어려움을 견뎌내면서 삶을 꾸려가겠지만, 살다보면 막연한 불안과 우울감에 잠을 못 이룬다든지, 세상 앞에서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절망감에 무릎이 꺾이는 시기를 겪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저희 과에서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는다고 세상이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강구해나가다 보면 우리의 삶은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내담하시는 모든 분이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살이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공감과 경청, 적절한 치료를 통해 여러분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마음의 주치의가 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나스 (manas)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이란 뜻입니다.